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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 투데이)KIA, kt잡고 5위로 상승

◀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KIA가 유독 어려워하는 천적 팀이 있다면,
반대로 KIA만 만나면 유독 힘을 못쓰는 팀도
있죠.

막내 kt인데요.
kt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는 KIA는
주말 kt전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kt전 8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양현종 3회 KKK)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7이닝 무실점, 피안타 3개, 탈삼진 7개를
기록하며 시즌 8승을 올렸습니다.

압도적인 리그 1위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인
양현종 선수의 평균자책점은
1.37까지 내려갔습니다.

이제 양현종의 평균자책점이 어디까지 내려가나
기대되는 정도인데요.

최근 kt 타선에 힘이 붙었다지만
양현종의 위력투 앞에서는
새 외인타자들도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양현종)
평균자책점에 대해서 크게는 생각하지 않고,
중간에 게임이 넘어왔다고 생각해서..
성우형이 0:0이라고 생각하면서 리드했다고 하더라고요. 초반에 성우형 리드 좋아서 잘 따라갔고 무실점으로 막았던 게 (좋은 결과 가져온 것 같다)
올해같은 경우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볼을 믿으면서 던졌거든요. 맞더라도 자신감있게 던졌던게 작년하고 많이 다른점인것 같아요.

양현종에 버금가는 승리의 주역은
바로 '심판 합의 판정'이었습니다.

9번타자로 나선 강한울이 연속해서 두 번을
죽다 살아난건데요.

땅볼을 치고 나간 강한울이 1루에서
아웃됐지만, 합의 판정 결과 세이프.

이어 2루로 도루한 강한울이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합의 판정 결과 또 다시 세이프가 선언됐습니다

이 분위기를 이어
타선에서 연속 안타를 뽑아내기 시작했고
타자 일순에 성공하며 3회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일찍이 승기를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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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KIA는 지난주 다섯경기를 치러
3승 2패를 거뒀습니다.

5할 승률에서 1승을 더한 KIA는
현재 33승 32패로 4위 넥센에 이어
5위에 올라있습니다.

KIA는 오늘 마산으로 이동해
NC와 주중3연전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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