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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결과6 - 전남지사*도교육감 이변은 없었다

◀ANC▶
다음은 전남지사와 도교육감 선거입니다.

당락보다는 득표율이 얼만큼 나올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정도로 싱거운 선거였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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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이낙연 당선인의
득표율은 78%,

역대 전남지사 가운데 최고 득표율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서도
가장 높았습니다.

경선과정에서 당비대납 의혹 등이 불거졌으나
'행동하는 혁신 도지사'를 내세워
도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INT▶ 이낙연 전남지사 당선인
"앞으로 취임날까지 최대한 세밀하게
도정 현황을 파악하겠습니다.그렇게 해서
계승할 것은 계승하면서 시정할 것은 단호하게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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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전남교육감이 56점3%를 득표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임기중 수사와 재판이란 부침에도
두번 째 맞붙은 김경택 후보를 제치고
전남교육의 수장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장 교육감은 앞으로 4년을 교육력 높이기와
인성교육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장만채 전남교육감
'1기는 기초학력 2기는 훌륭한 인재 배출에."

전통적인 야당 텃밭이고 인물면에서도
야당후보가 상대 후보에 앞섰던 전남지사 선거,

탄탄한 조직력과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후보 우세가 미리 점쳐졌던 전남교육감 선거,

당락이 뒤바뀌는 이변 보다는 득표율에
더 관심이 컸던 싱거운 승부였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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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철
목포MBC 취재기자
전남도청, 무안군, 영암군 담당 전문분야 :정치.생태

"사람 냄새나는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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