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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광주 신규 확진 224명…요양시설·학교 등 집단감염 여파

광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 (13)광주에서는
확진자 224명이 추가 발생했고,
전남에서는 13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광주의 확진자들은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학교 등에서 주로 발생했고,
전남의 경우는 추가 확진자의 절반에 가까운 61명이
목포에서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요양시설 전수 검사의 영향 등으로
확진자가 폭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근수
광주MBC 취재기자
전 시사보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