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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인터뷰 온]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앵커)
전국 최초의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난해 9월 신차 ‘캐스퍼’ 양산에 성공하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캐스퍼는 지난해 1만 대 이상 팔리며, 온라인을 통한 사전예약에서,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죠.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를 만나, 성공 비결과 앞으로의 계획을 한신구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한신구 : 안녕하세요. 대표님 반갑습니다.
▶박광태 : 예 반갑습니다.

▷한신구 :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난해 9월에 출시를 했죠.
▶박광태 : 그렇습니다.

▷한신구 : 굉장히 뜨겁던데요. 캐스퍼라는 상호, 그리고 소비자들 반응 어디에서 지금 흥행이, 성공 요인이 있었다고 보십니까?
▶박광태 : 자동차는 뭐니 뭐니 해도 디자인과 품질입니다. 그런데 우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하고 있는 캐스퍼가 디자인이 아주 참 우수합니다. 그리고 또 성능이 그렇게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품질 면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신구 : 지금 예약 물량들이 얼마나 쌓여 있어요?
▶박광태 :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계속해서 하루에 예약이 150대 이상은 예약이 들어오고 있고 또 우리가 생산향도 지금 하루에 150대 정도 100대에서 150대 사이로 생산을 맞춰 나가고 있는데 지금 그 밀려있는 예약에 비해서 생산이 3개월 정도는 지금 밀려 있다 이렇게 지금 보고 있습니다.

▷한신구 : 소비자 관심이 그만큼 뜨겁다 높다 이런 거를 반증한다는 얘기인데요. 그럼 올해 생산 물량 총 어느 정도로 예상을 하고 계십니까?
▶박광태 : 당초 7만 대 생산으로 목표를 세웠습니다마는 반도체 수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지금 반도체가 문제가 생겨서 현대 측과 지금 금년에는 5만 대 생산으로 조정하면 어떠냐 이렇게 지금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 지역사회 관심 중에 하나는 또 올해 얼마나 채용하냐 특히 젊은 청년들은 그 부분을 굉장히 주의 깊게 보고 있을 것 같은데요?
▶박광태 : 연간 7만 대 이상, 10만 대 생산 목표로는 우리 본사의 공장이 천여 명의 일자리가 이렇게 필요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금년에는 생산 목표가 줄어들기 때문에 지금 약 600명 정도 지금 일자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마는 앞으로 400명 정도는 더 만들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한신구 : 동종 업계에 비해서 임금은 약간 적어요. 그래서 주거 복지라든가 생활 편의라든가 이런 부분을 많이 관심을 두신다고 하셨는데 복지를 위한 어떤 대책 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박광태 : 우선 주거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고, 또 우선 어린이집이라든지 체육시설 이런 복지를 충분히 우리가 어느 회사보다도 더 많이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지금 계획하고 있는 것은 2년 후면 우리 회사가 주식시장에 상장을 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러면 주식이 상당히 뛸 겁니다. 매년 이익이 보장되는 회사이기 때문에 그러면 우리 전 직원들한테 우리 사주를 전부 배정해 주라고 있습니다. 그러면 전 직원이 주주가 됩니다.

▷한신구 : 자동차 산업계 지형이 이제 내연 기관에서 차츰 친환경 차로 바뀌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광주글로벌모터스 미래에 대해서도 상당히 시민들의 관심이 큽니다?
▶박광태 : 지금 현재 우리 회사의 자동차 생산하는 것은 내연 기관차입니다. 지금 모든 국민들이 이 전기차에 관심을 갖고 선호를 하고 있습니다. 한 4~5년 후에는 최소한 40~50%는 시장성을 점령할 것이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 거기에 맞춰서 우리 공장 건설을 언제든지 전기차 시대에는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을 완벽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한신구 : 앞으로 2년 동안 또 이제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운영하시게 됩니다.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신가요?
▶박광태 : 이제 임기 2기에는 뭐니 뭐니 해도 최고의 품질의 자동차 그리고 노사가 함께 상생하는 그런 기틀을 다지는 그 임무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최고 품질과 노사가 함께 파업이 없는 회사, 상생하는 회사 반드시 성공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노사 문화가 소위 정착될 수 있는 그런 회사로서 우리 광주가 만들어 낸다. 광주니까 만들어야 된다 이런 의지로 이렇게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신구 : 대표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박광태 : 네 감사합니다.



이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