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민주당 광주 구청장 후보 확정

(앵커)
민주당이 광주지역 구청장 후보들을
모두 확정했습니다.

경선 결과를 보면 후보 직함이 뭐냐가
결정적 변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민주당 광주시당이
구청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CG)
권리당원 50%와 국민경선 50%를 합산한 결과
광주 동구청장 후보는 임택,
서구는 서대석, 북구 문인,
광산구는 김삼호 후보가 각각 선택됐습니다./

특히 노무현 정부에서
비서관을 지낸 서대석 예비후보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김삼호 예비후보는
국민 선거인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앞서 단수로 추천된 김병내 남구청장 후보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이라는
경력 덕분에 쉽게 공천을 받았습니다.

(CG)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곳은 북구로
1위와 2위, 2위와 3위의 격차가
각각 5% 안팎에 그쳤습니다.

◀SYN▶공관위원
(문인 후보가 1위, 조오섭 후보가 2위, 문상필 후보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조오섭,문상필 예비후보를 비롯해
전*현직 시의원들은
이번 경선에서 승률이 낮았습니다.

민주당 경선에 나선 예비후보 14명 중 8명이
시의원 출신이었지만
동구의 임택 후보만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민주당이 구청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함에 따라
이제부터는
본선 대결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현직 구청장이
각각 민주평화당과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광주 동구와 서구에서는
본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