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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가을 단풍..다음주까지 절정

(앵커멘트)
주말인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가을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비 소식은 없어 나들이하기에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백단비 기상캐스터입니다.

(캐스터)
울긋불긋 오색 단풍이
산자락을 곱게 수놓았습니다.

바위와 어우러진 빨갛고 노란 빛이
깊어가는 가을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단풍을 즐기기 위한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단풍 보니 좋아"

백암산을 비롯해 무등산, 내장산에서는
다음주에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에 내린 가을비의 영향으로
주말인 내일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본격 가을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광주의 내일 낮 최고 기온은 14도로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찬바람까지 더해져
체감기온은 훨씬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주말에 뚜렷한 비소식 없이
구름만 끼는 가운데 맑은 날씨가 예상돼
나들이 즐기기에는 무난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스탠드업)
가을산행을 하다보면 갑작스럽게
추위를 맞닥뜨릴 수 있습니다.
든든하게 차려입고
가을 단풍 구경에 나서는 것이 좋겠습니다.

MBC 뉴스 백단비입니다.
◀END▶◀ANC▶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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