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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목포 33cm 폭설.. 122개교 휴업

◀ANC▶
이번 눈은 특히 서남해안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졌습니다.

기록적인 눈에
휴업하는 학교도 속출했습니다.

이어서 김양훈 기자입니다.


◀END▶

마치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쉴새 없이 눈이
쏟아집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목포 등 8개 시군에는
2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목포에 내린 눈은 33cm로
지난 2005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완도에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44년만에
가장 많은 23cm의 눈이 내렸습니다.

하루 종일 많은 눈이 내리고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면서 도로는 빙판으로 변했고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INT▶ 방대현
운전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폭설과 한파로 전남지역 122개 초중고등학교가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학교들은 등교시간은 늦추거나
단축수업을 실시했습니다.

◀INT▶ 박주선
버스도 안오고.///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택배와 일반우편 등
만5천여 점도 배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해남과 신안 4만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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