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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대병원 간호사 10명 중 6명 부당 업무 지시"


전남대학교병원 노조에 소속된
간호사 10명 가운데 6명이
부당한 업무 지시를 받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대병원지부는
지난 1월 간호사 등
조합원 250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
65% 가량이 짐을 나르거나
행사에 동원되는 등
본인의 업무가 아닌 일을 하도록 강요받았고,
88% 가량이 식사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합원 대부분이
휴가를 강제 사용하거나 제때 쓰지 못한다며
대체 인력이 충원되지 않아
조합원들의 고통이 심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