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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예비후보 등록일 연기.. 후보자들 '당혹'

◀ANC▶

6.4 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곳곳에서 혼선이 일고 있습니다.

정당공천제 실시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예비후보 등록일도 연기되면서
후보자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시장, 구청장, 광역의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선거사무소 설치와 명함 배부가 가능하고
본인이 직접 전화 통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당초 21일로 예정돼 있던
시의원 등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일이
열흘가량 연기됐습니다.

선거구 획정안을 포함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늦어지면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INT▶ 선관위
3월 2일까지.//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 소식에 정당 관계자와
입지자들은 당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현직보다 불리한 입장에서 선거를 준비하는
정치 신인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
예비후보 제도입니다.

하지만 예비후보 등록일이 연기되면서
정치 신인들에게는 하루하루가 허비되고 있는
셈입니다.

선거운동 기간이 그만큼 줄어든데다
선거사무실 개소일정 조정 등 선거 준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SYN▶ 기초의원 예정자
불공정하죠.//

지방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여부는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고

기초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일까지 연기되는 등 곳곳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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