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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억 송이 국화 향연..국향대전 개막

◀ANC▶
10월도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남녘에서는
가을의 전령사 국화꽃이 한창입니다.

백억 송이 국화로 유명한 함평에서는
국향대전이 개막했고, 영암 월출산에서도
국화 축제가 열립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붉은 안개를 드리운 듯 억새길을 지나자
국화 가득한 광화문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백만 송이 국화로 엮은 문을 지나면
국화향 가득한 광장,,

빨강, 노랑, 보라 등 형형 색색 갖가지
국화가 눈부시게 피어나 관람객을 맞습니다.

◀양례 라이스 / 미국▶
(이렇게 많고 아름다운 국화가 한꺼번에 피어난 것은 처음봅니다.)

국화 향기가 들려주는 가을이야기를 주제로 한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7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어린이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와 친구들은 국화 조형물로 태어났고,
황소와 돼지를 형상화한 화단은
예술품 그자체 입니다.

SU/함평 엑스포 공원의 분수광장입니다.
이곳에 있는 두 그루의 희망나무에도
이처럼 국화가 가득 피어났습니다.//

천5백 송이가 넘는 꽃을 피워
기네스북에 오른 천간작,
하나 하나가 작품이 되는 국화 분재를
감상하다보면 마음속 근심마저 사라집니다.

◀권미지 / 함평학다리고 2학년▶
(국화향을 맡으니까 시험스트레스가 뻥 뚫리고 힐링이 됩니다.)

◀안병호 함평군수▶
(국화도 감상 하시고, 유기농 식품들도 구입하셔서..)

함평에 이어 영암 월출산
왕인박사유적지에서도 국화축제가 시작되는 등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국화와 함께
남도의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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