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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전남의 새 화두는 변화와 혁신

◀ANC▶
이낙연 전남지사는 '변화'와 '혁신'을 화두로 던졌습니다.

장만채 도교육감은 교육력을 높여 당당한 인재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10년 만에 새 도백을 맞은 전라남도.

이낙연 전남지사는 9쪽에 이르는 긴
취임사를 통해 수차례 '변화'와 '혁신'을
외쳤습니다.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는
이순신 장군의 외침과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화 투쟁 등을 언급하고, 전남의
자존심 회복을 선언했습니다.

◀INT▶이낙연 전남지사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최선을 다했다고 하더라도
지금 우리가 놓인 현실앞에서 스스로를
직시해야 합니다"

민선 5기까지 녹색의 땅이었던
전남의 기치는 생명의 땅으로 바꿨습니다.

◀INT▶이낙연 전남지사
"전남은 생명의 원천인 식량 공급기지는 물론
생명이 쉬고 즐기며 치유하고 충전하는 생명의
힐링기지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활기와 매력, 온정 회복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인구 2백만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c/g)[전남도정 당면 목표]
활기 : 석유화학, 철강, 조선,
신재생에너지 활로 모색
매력 : 문화,예술,체육,관광 진흥
온정 : 노인,장애인,여성,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배려

장만채 교육감은 4년간 이어온 교육
방침을 다듬고 교육력을 높여
당당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주민직선 2기를 시작했습니다.

◀INT▶장만채 교육감
"자신의 주장과 신념에 떳떳하고 약자를
돕고 봉사할 줄 알며, 불의에 의연히 대처하고
모두와 더불어 함께하는 인재를 키워낼 것입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커진 안전에 대한
걱정을 떨쳐내는 데도 주력하고,
교권을 바로 세워 교사가 존경받을 수
있는 여건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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