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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코로나 산발적 감염.."가족*젊은층 확산 막아야"

(앵커)

광주에서는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며
연일 두자릿수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점과 호프집 등 젊은층의 이용률이 높은
시설에서 확산이 이어져
최근 20대와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에서 확진자가 다녀간 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확진자가 다녀간
광주 동구 호프집을 방문한 2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이미 16명의 확진자가 나온
광주 광산구 소재 주점 관련 지표환자인
광주 3266번째 확진자
가족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가족 4명도 확진판정을 받는 등
가족을 통한 확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달주 /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가족 상호간 감염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가족 내에서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이 (추가 전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

최근 광주 코로나의 또다른 특징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달 들어 20대와 30대 확진자는
모두 2백 20여 명이 나왔는데,

이는 한달간 총 확진자인 4백 40여 명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비중입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 방역당국은
내일(31)부터 젊은층의 이용이 많은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영업을 금지하고,

호프집 등 일반음식점과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20, 30대가 중심이 된
18살에서 49살 까지의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정부 4분기 접종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광주에서도
대상 인원 분류 등 조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휴가기간 젊은층의 이동 자제와
가족 내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법원, 검찰, 경찰청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