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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케이블카 운행 '초읽기' ?

◀ANC▶
국내 처음으로 바다위를 가로지르는
'여수 해상케이블카' 운행 여부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업체가 여수시에 '사회환원' 협약서를
제출했는데 앞으로 의회의 입장이 변수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 구간에 들어선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

지난 7월, 시운전을 마쳤지만
운행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50면 규모의 주차장 확보가 지연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업체와 여수시가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해상케이블카 운영사측은
시유지에 주차타워을 건립한 뒤 건축물을
여수시에 무상 기부채납하고
사용 임대료를 내기로 했습니다.

또 유료 입장권 매출액의 3%를 앞으로 10년간
'환원'한다는 협약서를 제출한 겁니다.

여수시는 다음주에 의회와 시민들의 여론
수렴에 나섭니다.
◀INT▶

하지만 '조기 운행'과 '특혜'라는 의견이
엇갈려 여수시의회가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NT▶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

최종 운행 결정 여부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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