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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불면증에 우울증에 소방대원부터 튼튼해야

열 명 가운데 한 명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사람을 구하는 사람들..
바로, 소방 공무원입니다.

대다수의 소방 공무원들이
극심한 스트레스 뒤에 오는
정신적 장애로 고통받고 있는데요.

사건, 사고 현장에서
처참한 광경을 자주 목격하기 때문이겠죠.

소방당국은 지난 연말부터 지역 병원이나
정신보건센터와 협약을 맺고
소방공무원 치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광주에서 이 제도를 이용한
소방관이 한 명도 없습니다.

병력이 외부에 알려질까 걱정하거나
스스로 이상을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앞으로
함께 일하는 동료끼리 도움을 주고받도록
동료 상담사를 양성하고,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고 하니, 소방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카드뉴스 ///
이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