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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모든 무용지물 CCTV 교체는 언제 가능할까?

학교 안에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CCTV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 지역 학교에 설치된 CCTV는
4천 5백 여대.

이 가운데 41.5%인 천 9백대가
50만 화소 미만이었습니다.

차량번호와 얼굴을 알아볼 수 있으려면
200만 화소 이상인 CCTV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인데요.

이를 놓고 봤을 때
광주지역 학교 내 CCTV의 절반 가량은
무용지물인 셈입니다.

그레서 성능이 떨어지는 학교 CCTV를
고화질로 교체해야 하는데요.

한대 교체 비용이 150에서 200만원에 이르고
녹화 시스템까지 운영하려면
적어도 6-700만원이 들어갑니다.

누리과정 등 무상교육에
교육재정의 상당 부분을 쏟아붓고 있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3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우선 63개 학교에 CCTV 교체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언제쯤이면 모든 학교 CCTV가
학생들의 안전지킴이 노릇을 할 수 있을까요?


카드뉴스 ///
이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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