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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페셜연속기획보도

(이슈인-레저*관광) "탁 트인 전망 보러오세요" 영광

(앵커)


이번 주말 가볼만한 곳을 안내해드리는
금요일 이슈인 투데이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미세먼지 때문에
답답했던 분들 많으셨을텐데요.


오늘은 실내에서도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는 곳들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정수정 작가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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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오늘 영광 여행, 어디부터 가볼까요?



답변 1)


네. 어느 계절에 오더라도 그 멋에 반해 올 수 있는 곳, 바로 백수해안도로입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9번 째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이 됐고요. 동해안을 뺨치는 풍경들 속에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총 16.8km 조성됐습니다. 때로는 물이 빠져 나가서 헐벗은 갯벌이 드러나기도 하고요. 때로는 맑고 푸른 물이 넘실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안절벽을 따라서 거북바위, 모자바위 등의 멋진 바위들이 솟아있고요. 또 고두성을 비롯해서 여기 저기 암초들이 멋지게 펼쳐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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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백수해안도로에는
낙조를 잘 볼 수 있는 노을 전시관도
마련되어 있죠?



답변 2)


네. 그렇습니다. 백수해안도로를 따라서 서해 낙조를 즐길 수가 있는데요. 노을 전시관에 세계 다양한 노을 전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고요. 그리고 노을 관련 다양한 정보들도 얻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멋진 노을을 배경으로 이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있는데요. 이곳에서 멋진 인생샷도 남겨야 되겠죠. 그리고 최근 또 VR 가상현실 체험공간이 마련됐는데요. VR 기어를 착용하면 바다 속의 보물들을 찾아내는 탐험도 즐길 수가 있고요. 또 실감나는 낚시체험도 함께 즐길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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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노을 시간을 맞추기가 참 어려운데,


해가 지기까지 시간이 좀 남았을 때
주변에 들러보면 좋을 곳도 있을까요?



답변 3)


목재 데크 산책로인데요. 여기 365 건강 계단이 있습니다. 백수해안도로에 또 다른 도로와는 달리 건강 365 계단이 연결되어 있는데요. 건강 365 계단부터 노을 전시관까지 약 2.3km의 해안 길을 따라서 즐겨볼 수 있는 산책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드라이브로 즐길 수 없었던 길을 해안 벼랑길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데크인데요. 이 365 건강 계단이 연결되어 있는 곳에 이 숲길을 따라서 나무계단을 내려가면 서해 바다가 마주하게 되는데요. 숲길을 따라서 힐링도 하고, 나무 데크를 따라 걷다보면 운전하면서 쌓였던 피로도 이곳에서 싹 풀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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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백수 해안도로를 달려봤는데,


또 탁 트인 전망 볼 수 있는곳
어디로 가볼까요?



답변 4)


네. 염산면에 있는 칠산타워입니다.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m의 높이로 멀리 칠산도와 안마도, 송이도까지 넓게 끝없이 펼쳐져 있는 수평선을 따라서 서해 칠산 바다를 비경까지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이 전망에 올라보면 광활한 칠산바다와 함께 넓은 주변 육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요. 멀리 바다 위에 떠 있는 섬들이 아련하게 마치 한 폭의 산수화 같이 멋진 무릉도원을 이곳에서 경험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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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영광은 먹을 것이
많은 곳이기도 하죠.


여행하다가 출출할 때 맛보면 좋을 음식,
추천해주세요.



답변 5)


가을철 꽃게와 새우가 제철이잖아요. 많은 분들이 꽃게와 새우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지금 이맘때 꽃게 살이 오동통 올랐습니다. 그 꽃게와 새우로 만든 밥도둑이 뭔지 아세요? (게장!) 맞습니다. 게장인데요. 양념게장도 좋지만 저는 맑은 게장이 훨씬 더 맛이 있더라고요. 행복한 영광으로의 여행으로 추위에 칼칼해진 입맛을 찾아오는 시간, 또 힐링의 시간으로 이번 주말 영광으로 다녀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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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 후)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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