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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호남 최초 게임 전시회 열려

(앵커)

광주에서 호남 최초로
VR과 AR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게임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전시회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가상현실 안경을 낀
여자 아이들이 롤러코스터를 탑니다.

영상에 맞춰 의자도 위 아래로 움직여
실제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입니다.

함께 나온 엄마는
아이들의 즐거운 시간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인터뷰)김도희/VR체험자
"가상인데 진짜 현실 같아서 느끼기에 재미있었고 자주하고 싶어요."

(인터뷰)이은회/VR체험자
"좁은 공간에서 가상체험을 해 볼 수 있어서 좀 색다르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또 다른 장소에선 헤드폰을 쓴 인기 개그맨들이키보드를 두드리기에 바쁩니다.

시민들과 함께
인기 온라인 게임에 참여해
스페셜 매치를 벌이는 겁니다.

긴장감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참가자는 아쉽지만
색다른 경험을 한 것에 의미를 뒀습니다.

(인터뷰)황서빈/게임 참가자
"오늘 많은 사람들 앞에서 게임을 했는데 좀 제가 굉장히 많이 긴장해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아서 굉장히 아쉬운데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게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호남에서 최초로 게임 전시회인
'지투 페스타'가 열렸습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체험해 볼 수 있고,
모바일 게임과 보드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지역에서 출범한
한국가상현실협동조합의 통합브랜드 론칭 등이 예정돼 있어 전시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전시회는 광주와 전북도에서
교차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제1회 전시회는 내일까지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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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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