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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뉴스데스크

(날씨와 생활)완연한 가을..단풍은?

(앵커)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우리지역 단풍 소식과 함께
이번 주말 날씨는 어떨 지
이다솔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상캐스터)
청명한 하늘이 펼쳐지고,
바람결은 포근하다가도 쌀쌀한
완연한 가을입니다.


대학 캠퍼스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고운 금빛 꽃을 피운 금목서가
도서관 앞에서 학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진하고 그윽한 향기가
남도의 가을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최민채
"바로 잔디 위에 누워서 자고싶을 정도로
날씨가 너무 좋고, 포근하고 기분 좋은 것 같아요."

*정지효
"날씨도 정말 좋고, 곧 있으면 시험 끝나서
놀 생각하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가을이면 들려오는 반가운 소식이 또 있죠
바로 단풍 인데요.
우리지역도 이제 곧 단풍이 찾아옵니다.

중부지방에서는 이미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가운데
지리산에서는 어제 첫 단풍이 나타났고
무등산도 나흘 뒤 단풍이 시작되겠습니다.

단풍 절정은 첫 단풍이 나타나고 약 2주 뒤인
10월말에서 11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에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3-4도 가량 오름세를 보이겠고,
한낮에도 오늘만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mbc뉴스 이다솔 입니다.



이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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