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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서 대형 잔해물 추락...인명 피해 없어

오늘 오전 8시쯤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28층 외벽에 매달려있던 대형 콘크리트 잔해가 떨어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잔해물 추락 당시 150 여명이 건물 내외부에서 작업중이었지만, 추락에 앞서 건물에 이상 징후가 있다는 경보음과 무전 등이 전해지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습본부는 대형 잔해물이 서른 가닥의 와이어에 묶여있어 22층 건물 내부로 떨어지고, 잔해 일부가 지상으로 떨어졌다며, 일부 작업로 폐쇄 등 현장의 안전을 확보한 뒤 중단된 수색을 재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현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교육*문화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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