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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도시정책 '압축도시'로 전환

◀ANC▶
순천시가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시 정책을 압축 도시로 새롭게 전환합니다.

외곽으로 팽창하는 도시 개발을 중단하고
원도심에 도시 기능을 집중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G1 최근 3년 여 동안
순천지역 공동 주택 세대수는
모두 8천290여 세대가 늘어났습니다.

CG2 이에 따른 주택보급률도
지난 2013년 102.8%에서
지난 해 107.9%로 늘어났습니다.

CG3 현재 덕연동과 왕조 1.2동을 중심으로
사람이 살지 않는 공동주택도
2900여 세대가 넘습니다.

도시가 외곽으로 급속하게 팽창하면서
구도심과 일부 신도심에까지 공동화가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INT▶
(현재 우리 시의 경우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변화가 있기 때문에 도시 정책이 새로운 정책이 필요합니다.)

순천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새로운 대안을 내놨습니다.

먼저 순천시는 도시 성장 한계선을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성장 한계선 내부의
기존 시가지 재생을 통해
정비 사업과 미개발 용지에 대한
단계적 개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성장 한계선 외부 지역에 새롭게 시행되는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사업을 억제해
저밀도 개발을 유도합니다.

이와 함께, 도시 개발 사업에 한시적 일몰제도 도입합니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 시책사업 등을 제외하고
새롭게 시행되는 모든 도시 개발 사업과
민간 도시 개발 사업,
공동 주택 사업 등을
오는 2020년 말까지 제한할 계획입니다.
◀INT▶
(이 정책이 수립이 되면 원도심이나 신도심 공동화 현상이라든지 주택 보급률이 적정치에 보급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순천시가 과감하게 전환한 도시 정책인
압축 도시가
원도심의 활성화와 함께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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