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리포트) 지방선거 앞으로 1년 누가 뛰나?

앵커)
지방선거가 앞으로 1년 남았습니다.

야당의 심장부인
광주과 전남에서 누가 시장.지사가 될지
벌써부터 관심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광주광역시장에는
강운태 현 광주시장의 재도전이 확실시 됩니다.

강시장은
시민 사회 출신과 직전 시장의 고위급 인사등
폭넓은 사람 챙기기로
재선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강 시장 1인 독주 체제입니다.

다만 민주당안에서
대표에 도전했던
강기정.이용섭 의원이 꾸준히 거론돼 왔고
3선의 김동철 의원과
최근 정책위원장이 된 장병완 의원도
오르 내리고 있습니다.

최대 변수는 안철수 신당입니다.

안철수 신당이 출범한다면
안철수의 사람보는 눈,실력이 드러날곳은
광주시장 선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의원을 옆에서 돕고 있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와
오랫 동안 시민사회 운동을 해온
윤장현 전 YMCA 이사장,
정찬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전남 지사 선거는
박준영 지사의 임기 만료로
민주당 4선과 3선이자 고교 선후배 사이인
이낙연 의원과 주승용 의원이
일찍 감치 샅바를 잡았습니다.

박준영 지사가
전남 서부권 출신이어서
서부권의 이낙연 의원이냐
동부권의 주승용 의원이냐가 관심삽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본인의 부인속에서도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안철수 신당쪽으로는
김효석 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경제통으로서 존재감이 감지 되고 있고
이석형 전 함평군수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천정배 전 법무 장관도
본인의 고사에도
안철수 캠프쪽에서 이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남지사 후보군이
광주시장 후보군으로 옮길수 있고
새 인물이 튀어나올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미래도 그만큼 불확실 합니다.

지난 2004년
열린 우리당 창당때처럼 바람이 불것인지
찻잔속의 태풍에 그칠것인지,
기댈곳 없는 호남 민심이
어느 풍항계로 돌아설지 관심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