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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박람회장 인기 고조

◀ANC▶
여수 세계박람회장에
여름축제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관광객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다음달 박람회장
투자 업자 선정 공모를 앞두고
박람회장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 여수 세계박람회장

박람회장 앞 바다에서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핀수영이 한창입니다.

지난 13일부터
핀수영과 카누, 트라이에슬론 등
4개 해양 스포츠 종목이 열려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만
만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정식 종목외에도
바다수영과 고무보트 등 번외 종목은 물론
참가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인기를 모았습니다.

여기에 박람회장 주무대에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국제청소년축제가 함께 열려
흥겨움을 더했습니다.

박람회장에서
다양한 여름축제가 휴가철과 겹쳐 열리면서
이번 광복절 연휴동안만
1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INT▶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올해들어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6월까지 120만명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기기간에 비해 30% 늘었습니다.

계속되는 축제도 축제지만
늘어나는 여수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박람회장이 자리잡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이같은 관광객 증가는
다음달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한
민간 투자 업자 공모를 앞둔 싯점에서
투자 촉진에 청신호가 아닐 수 없습니다.
◀INT▶
"박람회장 인지도 제고로 투자 희망자들의 관심이 많아졌습니다.그리고 업체들이 박람회장을 현재 방문하여 각종 시설들을 조사하고 있는 점을 보아 민자 유치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늘어나는 관광객이
수년째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박람회장 활성화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김종태
여수MBC 보도센터장/영상제작센터장

"따뜻하고 정의로운 뉴스제작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