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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45 - 사전 투표율 최고...유세 대결 후끈

(앵커)

이틀 간의 사전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광주 전남의 투표율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제 본투표만 남겨둔 가운데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광주를 찾는 등
막판 유세 대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각 당의 선거 캠프 유세단이
어린이날에 맞춰
놀이공원과 축제장으로 모였습니다.

춤추고, 노래하고, 포토존을 만들고...
(퍼즈)
선거 유세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췄습니다.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부모들의 표심도 자극했습니다.

투표권은 없지만
어린이들도 거는 기대는 있었습니다.

◀INT▶어린이
(정직하고 또 우리 나라를 위해서 애쓰는 사람이 (대통령) 됐으면 좋겠는데요.)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에 두번째로
광주 전남을 찾았습니다.

심 후보는 자신에게 투표하면
홍준표 후보를 잡고,
문재인 후보의 개혁을 견인하고,
안철수 후보를 새정치를 대체하는
1석3조의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여러분이 심상정을 찍어서 홍준표를 잡으면 그것이 진정한 수구세력*적폐세력 퇴출 아닙니까 여러분.)

후끈 달아오른 유세 대결만큼이나
광주 전남의
사전 투표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전남의 사전 투표율은 34%, 광주는 33.7%로
유권자 세 명 중 한 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전국에서 세종시에 이어
투표율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대선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이제 본투표만 남겨둔 가운데
토요일에는 안철수 후보,
일요일에는 문재인 후보가
잇따라 광주를 찾아
막판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윤근수
광주MBC 취재기자
전 시사보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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