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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100일2 - 민선 7기 첫 인사청문회

(앵커)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민선 7기들어
첫번째 인사청문회인데요.
보은 인사 논란이 일었습니다.

보도에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행복주택 건립이나
체육시설 등을 관리하는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시의원들은
이용섭 시장 선거 캠프에서 활동했던
노경수 사장 후보에게
코드 인사, 측근 인사가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INT▶김점기 시의원
"밖에서 주로 많이 거론되고 있는 이야기 중에 하나는 현 시장님의 측근 중의 측근이라는데, 맞습니까?"

직원 250명을 갖춘
광주시 산하 최대 공기업인
도시공사를 경영하기엔
교수 출신의 후보가
리더십과 경영능력 등에서
부족하지 않냐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INT▶정무창 시의원
"도시공사 사장 직을 유지하기에는 좀 버거움이 뒤따르지 않을까 라는 그런 염려도 앞섭니다"

이에 대해 노 후보는
지난해 말에 이 시장을 처음으로 만났다며
코드인사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경영능력이 부족한 건 인정한다며
외부전문가 그룹 등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노경수/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
"전문가 외부위원회를 검토해서 이런 전공을 하고 있는 학계나 산업계 또는 행정계에 계신 분들을 모시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보완하는 방법이 첫번째.."

노 후보에 대한 청문회 보고서 채택과
임명 여부는
이달 중순쯤에 결론이 날 예정입니다.

(CG)***
도시공사를 시작으로
광주시 산하 전체 공공기관
22곳 가운데 8곳의 수장이
올해 안에 새로 선임됩니다.

대부분 인선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3일에 실시됩니다.
****

산하 기관장에 대한 물갈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정용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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