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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뷰티산업, 新 한류 이끌다

(앵커) ◀ANC▶
중국에 부는 한류 열풍 하면
드라마나 음악을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최근에는
한국의 화장품이나 피부관리법 같은
'뷰티산업'이 뜨고 있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VCR▶
"어떻게 하면 어리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 수 잇을까?"

중국 화장품 회사 관계자들이
광주의 한 대학이 마련한
'뷰티 미용' 강좌를 찾아온 이유입니다.

-(S/U)------
중국 사람들이 특히 관심있어 하는 주제는
'피부'인데요,

그래서 강의내용도 피부와 화장품 원료를 분석하는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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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까지
중국 업체 관계자 6백 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터뷰) 친 팡/ 중국 이베이누 본부장
"한국화장품은 인기가 많습니다. 자연적인 성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중국사람들이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맞아떨어집니다."

특히 중국에서
'동안' 피부의 한류 스타들이 인기를 끌면서,

** (그래픽)**
지난 해 중국에 수출된 한국 화장품은
5억 6천 4백만 달러로..

3년 전에 비해 세 배 이상 늘었습니다.

덩달아 피부 관리법이나
한국 화장품의 성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은미 /광주여대 미용과학과 교수
"어려보일 수 있도록 표현하려면 일단 피부가 따라줘야겠죠. 그래서 피부를 개선하는 부분에 집중하게되고, 주름이라던지 잡티를 없애는 기능성 화장품들에 관심도가 높아졌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한국 화장품과 뷰티산업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번지며 또다른 한류를 이끌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