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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해상케이블카 노선 확정...반발

◀ANC▶
목포해상케이블카 용역 결과 사업 경제성 등 타당성이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목포시는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에 들어갔고,
반대측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해상케이블카 노선은 총길이 2.98km,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구간입니다.

해상구간은 1.22km로 고하도를 출발해
해발 83미터, 최저 53미터 높이를 운행합니다.

유달산 소요정에는 상부 정류장이 설치되고,
죽교동 리라유치원 부근에는 육상측 주차장이
설치됩니다.

소요 사업비는 주차장을 포함해 593억원이
투입되고, 건설후 35년간 매년 18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통영과 여수 케이블카 사례를 참조한
연간 관광객은 백30만명,
이에따른 경제성은 1.12로,
사업성을 판단하는 1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박광형 새우리건설건축사 사무소▶
(중국관광객들이 유입되는 부분을 감안하면 더욱 효과가 있을것으로 봅니다.)

공청회에는 5백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해상케이블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그러나 반대 의견에 대한 수렴은
거의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목포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을 전제로 주민의견 수렴과
민자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천환 목포시 관광과장▶
(반대측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서 반영할 예정입니다.)

해상케이블카 여론조사에 문제를 제기했던
시민대책위원회는 용역결과도
정밀 분석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사업추진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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