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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뉴스데스크

정당 비례대표 후보에 '전남 인재' 누구

(앵커)
22대 총선의 또 다른 관심사는 
비례대표 선거입니다.

정당은 득표율에 따라
지역구 의석에 비례대표 의석을
보너스처럼 가져갈 수 있습니다.

현재 전남의 의석 수는 총 10석인데,
비례대표 선거로 몇 명의 전남 인재가
추가로 금뱃지를 달게 될까요.

최황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올해 22대 총선에서 
정당 투표를 통해 배분되는
비례대표 의석 수는 46석.

비례대표 후보들은 
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순서대로 국회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여야가 확정한 비례대표 명부에는
당선 안정권에 놓인 
지역 출신 인재도 적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목포시의원을 지낸 서미화 후보,
도의원 출신인 전종덕 후보를
1번과 11번으로 배치했습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의 당선 마지노선은 17번.

두 후보 모두 안정권에 들었습니다.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선
여수 출신의 강선영 후보,
순천에서 자란 인요한 후보,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을 지낸
김화진 후보가 각각
5번, 8번, 22번을 받았습니다.

4년 전 총선에선, 
미래한국당은 당선자를 19번까지 배출했습니다.

강선영, 인요한 후보는 
국회 입성이 유력하지만
김화진 후보는 당선 여부가 불확실합니다.

소수 정당에서도 민의를 대변할
전남 출신 인재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에선 
영광 출신인 서왕진 후보가 12번,
녹색정의당에선
도의원을 지낸 이보라미 후보가 3번을 받았고,

개혁신당에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출마를 고심하던 
천하람 후보가 2번을 받았습니다.

지역민의 권리와 민의 대변에 앞장설 
전남의 일꾼이 얼마나 탄생하게 될지
지역구외에 비례대표에도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최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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