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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문화전당 개방 절반 '모른다'

(앵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부분 개관한 지
꼭 한 달이 지났습니다.

시민들은 문화전당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창사 51주년을 맞아
광주 MBC가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여론을 조사했습니다.

먼저 조사 결과를
송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CG)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부분 개관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광주 전남 시*도민의 절반은
개방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CG)
그래도 광주시민은 10명 중 8명 알았지만
전남에서는 안다는 사람이 1/3에 불과했습니다.

(CG)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전당에 '가보고 싶다'는 응답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CG)
특히 전남에서도 긍정적인 답변이 80%를 넘어
보다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CG)
문화전당의 시설 중에서는
예술극장이 가장 관심을 끌었지만
다른 시설에 대한 관심 역시
비교적 고르게 나타났습니다.

(CG)
또 문화전당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산과 문화콘텐츠가
우선 뒷받침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CG)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기대 효과로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일자리 증가와 경제 활성화였습니다.

(CG)
이번 조사는 광주MBC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15일과 16일 이틀동안
광주 전남의
성인 남녀 7백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2.7%,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7% 포인트입니다.

엠비씨 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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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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