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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리포트) 지방대 채용 우선 법제화

(앵커)
앞으로 지방대 출신들의 취업문이 조금은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채용할때
지방대 출신을 우대하는 방안을 법제화하기로
한 것인데요, 수도권의 역차별 논란이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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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졸업생 2명 중 1명은 실업 상탭니다.

공공기관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신규 채용 중 지방인재 비율이 평균 48.9%이지만
권고 기준인 30%에 미달하는 기관이
103곳에 이릅니다.

극심한 취업난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들은
수도권으로 몰려들고 지역 대학은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가 5급 공무원에 이어 7급 공무원 임용에도 지역 인재 채용 목표제를 적용하기로 하고
공공기관도 지방대 채용 할당제를 확대하기로 하자 지역 대학생들은 크게 환영했습니다.

인텨뷰
인텨뷰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지방대 육성법안에 따르면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지방대 출신을
일정 비율 이상 채용할 경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됩니다.

씽크

정부는 또
비수도권 지방대 모집 정원의 일정 비율을
해당 지역의 고등하교 졸업자로 선발하는
지역 인재 전형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의 우수 인재가 수도권이 아닌
인근 지방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집니다.

지방대 육성을 위해 법제화에 나서겠다는
정부의 방침이 지방대생들의 취업난 해소로
이어질 것인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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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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