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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리포트) 날씨와 생활 "주말은 지구의 날"


(앵커)

며칠 있으면 지구의 날입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엔 아이들과 함께 걸으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환경에 대해 얘기해보는 건 어떨까요

김난희 캐스터입니다.

(기상캐스터)

태양이 모습을 감추고 도시 전체는 얼음성이 됐습니다.

영화에나 나올법한 이 이야기.

미래에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지난 100년간 지구의 평균온도는 약 1도정도 상승했고 해수면의 높이는 해마다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인터뷰)양일규 광주지방기상청장/
"한반도의 경우 2050년에는 기온이 3.2도 상승하고 폭염 열대야 집중호수 몇배 증가합니다."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녹색실천을 다짐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열립니다.

일곡도서관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했습니다.

(인터뷰)나범주 일신중학교 교사/
"원전이 얼마나 위험한지.우리 자손들에게 도 중요하다고 느껴"

내일 낮 12시에도 일곡동의 제2근린공원에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한 '비움 프로젝트'가 열립니다.

또 일곡중앙길은 하룻동안 '차 없는 거리'로 변합니다.

(인터뷰)김경일 푸른광주21협의회 사무총장/
"이번 프로젝트는 음식물 쓰레기 비우고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 버리는..."

이번 주말 자동자 보다 대중교통은 이용하는건 어떨까.

토요일 오전부터 오후 비오고 그쳐. 쌀쌀해 일요일은 햇살비추고 기온 올라 온화해 따뜻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이었습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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