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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카드뉴스] 살인적인 폭염에 닭*오리가 위험하다

23만 6천 마리 ..

35도 안팎의 살인적인 폭염으로
올해 들어 전남지역에서
폐사한 가축의 수입니다.

가축 가운데서도
더위에 취약한 닭과 오리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요.

이런 폭염과 같은 자연재해와
각종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하는
축산 농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닭을 키우는 농가는 대부분이,
오리 농가는 67% 정도가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축사 면적과 가축 수, 보험료 등에 따라서
피해액의 90% 정도를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는데요.

다만, 폐사한 가축을 묻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지난해에는 폭염으로 전남에서
46만 2천여 마리의 가축이 죽었는데요.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 일수도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가축 폐사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카드뉴스 ///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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