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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리포트)쇠고기값 "절반은 유통비용"

◀ANC▶
산지 소값이 손익분깃점 가격보다
백만원 이상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쇠기값의 절반이 유통비용으로
들어가면서 소비자들은 비싸게 사먹고 농가는
잇따라 폐업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전남의 한 축협이 직접 운영하는
마트의 정육코너, 한우산지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시중보다 2,30%싸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INT▶(유한나)

부채살 1등급 백그램 기준으로
축협은 5천5백원,홀플러스는 6천3백원,롯데
마트는 7천9백원입니다.(CG1)

안심의 경우 5천5백원에서 7천9백원까지
2천원넘게 차이가 나고,양지살도 가격이 두배
이상 벌어집니다.(CG2)
◀INT▶(이경준점장)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조사결과
쇠고기의 유통비중은 45.4%로 일년전보다
오히려 0.1%포인트 올랐습니다.

유통경로별로보면 농가에서
식육포장처리업체와 백화점을 거치는 유통
비용 비중이 58.7%로 가장 큼니다.

백화점에서 쇠고기를 천원에 구매하면
유통비용이 587원이고 농가수입은 413원인셉입니다.
◀INT▶(김명식조합장)

쇠고기 소비자 가격에서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은 비싸게
사먹고 농가수입은 되레 줄고 있습니다.

(스태딩) 정부가 국정과제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유통구조개선을 내세우고 있지만 아직
현실에서는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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