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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동철 의원, 광주 현역 첫 탈당

(앵커)
광주 광산갑의 김동철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했습니다.

광주 현역의원들 가운데 처음입니다.

탈당을 고민하는
다른 현역 의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입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3선의 중진의원인 광주 김동철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났습니다.

김 의원은
승리의 길을 외면하는 새정치연합은
희망이 없다며
창조적 파괴를 통한 야권 재편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당을 떠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동철 의원/

지난 13일, 안철수 의원이 탈당한 지
일주일만으로
황주홍, 문병호, 유성엽 의원에 이은
네 번째 탈당이자
광주 현역의원 중에서는 첫 탈당입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며
탈당을 시사한 바 있어
충격적인 일은 아니지만

문제는 탈당이냐 잔류냐를 놓고 고민중인
다른 현역의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지입니다.

안 의원은 최근 광주를 찾아
인재영입 기준에만 맞는다면
누구라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 의원/12월 18일 광주mbc뉴스투데이
"그 분들이 결심하시면 상의해서 제가 아까 말씀드린 세가지 원칙에 해당되는 분들이 아니라면 함께 하겠습니다."

한편, 안철수 의원은 내일(21) 국회에서
정치세력화 기조와
미래계획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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