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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정치, "문화전당, 당차원 대응하겠다"

(앵커)
흔들리는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지키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이
당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중심도시 특별법이
국민 세부담만
가중시킨다"고 말한 대통령을
이길 수 있을런지요.

먼저,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전당 개관을 앞두고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이
사면초가에 빠지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책임지겠다고 나섰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직접 나서
당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대통령의 잘못된 발언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흔들리거나 차질을 빚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됩니다. 광주시민과 함께 우리 당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단 첫 걸음으로 내일(2) 열릴
상임위에서 안전행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이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직제 재검토를 긴급히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청래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특히 주승용 최고위원님과 제가 안행위에서 총대를 메고 신명을 다 바쳐서 여러분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

이런 가운데 문화계 전체의 대응과
초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합의한
광주지역 국회의원과 시민사회단체는
정부를 규탄하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중앙당이 나서달라는 시민사회의 요구에
새정치민주연합이 뒤늦게 응답했지만
실제로 성과를 낼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VCR▶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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