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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페셜[한걸음 더] 집중취재

프로야구 개막 1 - 달라진 KIA 약속

◀앵 커▶
프로야구 좋아하시는 분들,
그동안 근질근질하셨을 겁니다.

드디어 내일(28일), 시즌 개막입니다.

겨우내 전력을 다져온
호랑이 군단은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늘 고사까지 지냈다는데
올 시즌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

조현성 기자

◀VCR▶

(이펙트:홈런,삼진,환호,응원 등 7-8초)

야구팬들을 춤추게하는 프로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7개월동안 계속되는 대 장정.

해마다 핵심 선수들의 잇단 부상 악령에
발목을 잡혀왔던 터라, 무사고 기원제가
더욱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인터뷰▶이범호
(지켜봐주시고 꼭 5강에 올라갈 수 있도록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명가 재건이라는 숙제를 받아든
김기태 감독은
'달라진 기아'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김기태 감독
(팀의 전체적인 근성을 어떻게 만드느냐 중요하기 때문에 강해지게, 기아 변했구나 무서워졌구나 라는 변화 약속드리겠습니다.)

올 시즌 기아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약체로 평가받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돌아온 윤석민 선수와
방황을 끝낸 최희섭 선수,
두터워진 백업 자원 등은
평가를 뒤집을 수 있는 반전 카드들입니다.

팀당 경기수가 144경기로 늘어난 점도
투수력이 상대적으로 두터운 기아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전 드라마의 서막은
양현종 선수가 엽니다.

양현종 선수는 올 시즌 팀의 첫승과
개막전에유일한 토종 선발의
자존심까지 책임지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양현종)

새로운 사령탑과 함께
새출발을 다짐한 기아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엘지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릅니다.

엠비씨 뉴스///

◀END▶
◀ANC▶
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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