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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붕괴참사 철거업체 선정 개입 혐의 문흥식 구속송치

광주 학동붕괴 참사 철거 업체 선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범 74살 이 모 씨와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공사를 희망하는 업체로부터
수억원을 받고 철거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알선한 혐의로
문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문 씨가 다른 브로커와 공모해
범행을 벌인 것 외에도
혼자서 업체 선정 청탁이나 금품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기획보도 담당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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