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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낮은 청년취업 비중..이대로는 안된다

◀ANC▶
어떻게든 활로를 찾아야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전남에서 조선업은
좋은 일자리로 꼽히는데
여기가 무너지면
전남의 경제가 휘청거릴 수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이 확보한 일감은
22개월치 뿐.

외주물량이 줄면 협력업체의
경영난으로 곧바로 이어집니다.

전남 서부지역 제조업 생산액의
93%가 조선업입니다.

◀INT▶정영상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
"목포 경기까지 다운..."

전남의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은 전국 3번째로
높은 반면 개인 소득은 최하위입니다.

철강과 제철 등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장치산업 중심으로 전남의 산업이 꾸려진
탓입니다.

농어업 분야 비중도 높고,
사회간접자본과 서비스업 비중은 낮아
산업구조가 전국 상황과는 다릅니다.

실제 노동이 가능한 인구는 고령화 속에
갈수록 줄고 있고, 취업인력의 질을 반영하는
청년 취업자 비중도 낮습니다.

◀INT▶박성진 본부장/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비율이 낮아서..."

농어민들이 1차산업 현장에 버텨주면서
전남은 그나마 고용률은 높게 나타나지만,
65세 이상 노령층이 많아 미래 성장동력은
약화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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