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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 "총제적 부실 인재"

광주에서 발생한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는
무단 구조변경과 부실 콘크리트 사용 등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가
두 달 동안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총체적 부실이 참사로 이어진 인재라고 규정했습니다.

사고조사위는
붕괴 사고가 시작된 39층 바닥의 시공방법이
설계도와 다르게 임의로 변경됐고
설계기준 강도에 미달한 콘크리트 사용과
시공관리 감리 부실 등이
붕괴사고 피해를 키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부는
사고조사위의 원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법 사항에 대해 관계기관에 엄정 조치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이계상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장

"초심을 잃지않고 중심에 서서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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