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여름에는 전기요금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습니다.
주거래 은행을 손쉽게 바꿀 수 있는
계좌 이동제가 도입되고,
노령층의 건강 보험 혜택이 확대됩니다.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정책 내용을
조현성 기자가 간추렸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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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제품 매장을 찾은 고객이
에어컨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제품 가격과 함께 가장 궁금한 부분은
전력 소모량입니다.
한여름이면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요금 폭탄을 맞는 가정이 많았는데, 다음 달부터는
석 달 한시적이긴 하지만 가정용 전기요금이
조금 내려갑니다.
◀인터뷰▶
의료비 부담도 다소 덜어집니다.
다음 달부터 70세 이상은 임플란트와 틀니를
할 때 건강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월부터는 보건소에서만 가능했던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일반 병의원으로도 확대됩니다.
주 거래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기면
기존 계좌에 등록된 모든 자동이체가 새 계좌로 옮겨지는 '계좌 이동제'도
10월부터 시작됩니다.
◀인터뷰▶
"금융 소비자가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다"
월급에서 원천 징수되는 세금 비율을
근로자가 정할 수 있는 맞춤형 원천징수제도는
다음 달부터 시행됩니다.
또 시험에 대한 부담없이 진
로체험과 동아리활동에 집중하도록 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도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엠비씨 뉴스///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