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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채용사기..피해자 100명에 이르러


경찰이 기아자동차 전 노조 간부 등이 연루된
기아차 채용사기 사건을 수사한 결과
피해자가 100명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기아차와 기아차 하청업체 취업을 미끼로
지인 39 명에게 13억원을 가로챈
기아차 하청업체 직원 37살 김 모 씨와
17 명에게 5억원을 가로챈
기아차 노조 전 대의원 41살 소 모 씨,
그리고 취업알선 브로커 등
모두 3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5 달 전 잠적해 행방을 알 수 없는
기아차 광주공장 전 노조 부지회장
황 모 씨에게 최대 39 명이
19 억원 이상을 사기 당한 것으로 보고
황 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