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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페셜[한걸음 더] 집중취재

아듀2013 3 - 아듀 2013, 충장로 연결

◀ANC▶
네, 2013년이 이제 채 네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충장로엔 올해의 마지막 밤을 거리에서 보내는 인파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인정 기자,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VCR▶

네, 2013년의 마지막 밤입니다.

청마의 해! 갑오년 새해까지는
앞으로 딱 3 시간 30 분 남았습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거리는
새해에 대한 설레임으로 가득한데요.

해마다 광주의 새해를 시작하던
제야의 종 행사가 종각 해체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산되면서
아쉽게도 타종 행사는 없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새해를 카운트다운 하려는 사람들이
이곳 충장로로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잠시 올해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시민 한 분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마지막 밤인데요,
가족과 나와 계시네요. 기분이 어떠신가요?

(시민: 시원섭섭하다. 새해 잘 보내고 싶다?)

네, 말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지 못하다는 사람이
유난히 많았던 2013년도
이제 얼마 뒤면 안녕인데요.

이렇게 다들 가는 해를 아쉬워하고
오는 해를 반가워하는 마음입니다.

청마의 해에는 좋은 일만 있길
모두 한마음으로 기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장로에서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김인정
광주MBC 취재기자
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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