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찰이 전세 사기 행각을 한 혐의로
50대를 구속한 데 이어
함께 범행을 저지른 공범 두 명도 붙잡았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동산 컨설팅 업체 관계자로 활동하며
480억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30대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2년동안
자본 없이 이른바 갭투자로 매입한 빌라를
전세로 내주는 방식으로
총 2백 8채의 '깡통 전세'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