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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전남 섬발전 민관협력 살려야

◀ANC▶
내년 섬의 날 행사와 국립 섬 관련 기관을
유치하려는 전국의 광역시도들이 선점 경쟁에
나섰습니다.

섬의 날을 맨처음 제안한 전라남도는
섬발전 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지역에서는
민간 재단 설립이 추진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8월8일 섬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면서
전라남도에서는 민선 7기들어
섬 정책지원과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전국 광역시도에서 처음으로
섬 발전지원센터를 출범했습니다.

주민 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는
가고싶은 섬 정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INT▶
윤미숙 섬발전지원센터팀장(전라남도)

"주민들 입장에 서서 섬주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주 꼼꼼하고 세심하게 지원하는
그런 조직이 되겠습니다,"

민간에서도 전라남도의 섬 정책을 지원하고
선도하기 위해 목포, 신안을 중심으로
전국과 해외 섬 네트워크를 갖춘
한국글로벌섬재단 발기인대회를 가졌습니다.

◀INT▶
신순호/(사)한국글로벌섬재단 이사장

"수많은 섬 주민들의 삶을 어떻게 하면
크게 향상시킬 것인가 연구하고 활동도 하고
정책 대안도 제시하고..."

정부는 '섬의 날' 기념일 행사에 이어
국내 섬정책을 국내 총괄하는
국립 섬발전연구진흥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국책 기관 유치를 놓고 전라남도를 바롯해 인천시와 경상남도,
부산 한국해양수산개발원까지 물밑경쟁에
가세했습니다.

때문에 전라남도의 섬 정책이 가고싶은 섬
차원을 넘어 전문화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양근석 해양수산국장(전라남도)

"앞으로 전남의 풍부한 자산인 섬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으며 각종 제도 개선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겠습니다."

기존의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자문위원회를 지속가능한 섬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 전문위원회로 확대하는 구상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장용기 입니다.///
◀END▶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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