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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운태 소환..예비후보 첫 조사

(앵커)

4.13 총선과 관련해
예비후보로는 처음으로
강운태 예비후보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중년의 사람들이
여러 대의 버스에 나눠 탑니다.

명목은 산악회 관광이지만
선관위는 사전 선거운동 혐의가 있다며
지난해 말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검찰이
광주 동남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강운태 예비후보를 소환해
현재 10시간이 넘도록
관련 혐의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4.13 총선과 관련해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예비후보가 소환된 겁니다.

강 예비후보는
함께 고발된 전직 시의원 등 10명과 함께
지난해 6월부터 5개월 동안
유권자 6천여 명을 초청해 관광 행사를 열고
업적과 공약을 홍보한
사전선거 운동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차례의 압수수색과
관련자 조사를 계속해 온 검찰은
강 후보를 상대로
확인할 게 많다고 밝혀
조사는 밤 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역 총선 예비후보들에 대한
검찰 고발 건수는
지금까지 선관위 2건,
개인 2건 등 총 4건에 이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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