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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창사53주년 토론 3부

지방분권형 개헌 논의가 무르익으면서
자치권 확대를 요구하는 여론이 높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상생과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어제 방송된 광주MBC 창사특집토론
3부의 내용을
한신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우리나라에 지방자치가 시행된지
20년이 넘었지만 지방의 재정 상황은 나빠졌고
지역간 불균형은 커졌습니다.

◀SYN▶ 주승용 의원
"(헌법에) 두 조항이 있습니다. 지방자치한다. 지방의회 두겠다. 뭐 이런 정도만 돼 있어서 우리나라는 지방자치의 걸음마 단계를 22년이 지난 지금도.."


정치권이 추진하고 있는 개헌은
지방의 기회와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이어야 한다는 게 지자체들의 요구입니다.

◀SYN▶ 윤장현 시장
"지방 스스로가 비전을 만들고, 중앙정부에서 지원하고. 이런 식이 되는 구조적인 시스템을 바꿔줘야 된다."


◀SYN▶ 이정록 교수
"지방분권 지방자치는 강화하되, 못 사는 지역을 배려하는..."


지방분권이 확대되면 지역은
더욱 심화된 경쟁 시대를 맞을 수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상생과 협력이
어느때 보다 강조되는 이유입니다.

◀SYN▶ 윤장현 시장
"함께해 갈 수 있는 관광, 교육, 새로운 산업벨트. 이런 것들을 함께해 가면서 자연히 융합도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행정 구역을 개편해
광주와 전남의 경제적, 정책적 경계를
허물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SYN▶ 주승용 의원
"행정 경계가 주민들의 삶에, 생활에 불편을 줘서는 안된다."

◀SYN▶ 정순관 위원장
"자율형 통합이라는 대원칙이 정해져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스스로 요구를 하면, 법상 행정구역 통합은 우리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칩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창사특집토론 4부에서는
새로운 천년을 이끌 청년들의 얘기를 들어보고
새로운 인재상에 대해 고민해 봅니다.

엠비씨뉴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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