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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페셜[한걸음 더] 집중취재

지방선거2 - 광주 서구청장 3파전

(앵커)

현직 구청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광주 서구청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후보들의 음주운전 전력이
민주당 경선 때부터
쟁점이 된 상황이라서
본선에선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c.g)
/광주 서구청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서대석 후보와
민주평화당 이성일 후보,
그리고 무소속 임우진 후보 등
세 명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서대석 후보는 이 경력을 활용해
민주당 경선에서 공천장을 거머쥐게 됐고,
중앙 정부와
탄탄한 인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있습니다.

(인터뷰)서대석 후보
"정부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서구 발전시킬 터"

지역구 국회의원인 천정배 의원의
지지를 받고있는 이성일 후보는
국회에서 쌓은 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서구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하고있습니다.

(인터뷰)이성일 후보
"탁월한 기획능력을 활용해 발전시킬 터"

민선 6기 구청장을 역임한 임우진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과 인물론을 바탕으로
재선 도전에 성공하겠다고 자신하고있습니다.

(인터뷰)임우진 후보
"그동안 추진해온 걸 확실하게 완성시킬 터"

주요 공약으로 서대석 후보는
탄약고 부지에 문화산업단지 조성 등을,
이성일 후보는 주민행복지표제 도입,
임우진 후보는 품격높은 지방정부 실현 등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는
관료 출신 구청장이 줄곧 자리를 지켰습니다.

음주운전 전력으로
관료 출신 현직 청장이 무소속 출마한 가운데,

민주당 후보 역시
세 차례의 음주운전 경력을 갖고 있어서
유권자의 표심이 어떻게 작용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이계상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장

"초심을 잃지않고 중심에 서서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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