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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고소득 아열대 과일 '패션프루트' 각광

◀ANC▶
남미가 원산지인 보라색 아열대 과일로
맛과 향이 뛰어난 '패션푸르트'를
맛보신적 있으십니까?

기후가 따뜻한 전남에서
영농비 부담없이 손쉽게 노지 재배도 가능해
고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비닐하우스안에 넝쿨 줄기마다
초록색의 과일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남미가 주산지로 상큼한 맛과 향이 뛰어난
아열대 과일 '패션푸르트'입니다.

껍질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오는 8월부터 본격 수확되는 패션푸르트는
100g 한개당 천원선에 출하됩니다.

재배농가는 올해 2천 500m2 면적에서
1억원의 고소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패션푸르트는 심은 지 3개월이 되면
수확이 가능한데다,
영상 5도 이상이면 생육이 가능해
난방걱정이 없습니다.

병해충에도 강해 농약이 필요없고
수확도 익어서 떨어진 과일을
주우면 되기 때문에 영농비 부담이 적습니다.

◀INT▶

높은 당도에다
비타민C 등이 풍부한 패션푸르트는 국내에서
재배된 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까지 수요가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안정적인 수요 창출과 판로망 확보가
재배 확대의 관건입니다.

◀INT▶

온화한 기온으로
노지재배까지 가능해 꾸준히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패션푸르트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고소득작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전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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