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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예비후보 등록도 못한다

◀ANC▶
이렇게 선거판이 요동치면
입지자들은
마음이 더 바빠질 텐데요.

등록한 예비후보가
한 명도 없는 선거구가 여럿입니다.

왜 그런 지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인구 하한선에 못미치거나
상한선을 넘는 광주전남 선거구는 모두 6곳.

해당 선거구는 물론 인접 선거구도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주 시작됐지만
정치권의 선거구 획정 논의는 여전히 지지부진합니다.

이 때문에 예비후보자가
아직 단 한명도 등록을
하지 않은 선거구는 광주전남에서 5곳에
달합니다.(투명CG)

대부분 선거구가
합쳐질 가능성이 높은 곳들입니다.

앞으로 정치 지형이 어떻게 변화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서둘러 예비후보로 등록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정당별 예비후보자는
무소속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새정치민주연합은 15명이 등록했습니다(CG)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도 선거운동에서
혼란을 겪기는 마찬가집니다.

선거구가 어떻게 바뀔지 몰라
선거홍보물에 지역구조차 밝힐 수 없습니다.

선거구 조정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현역 의원들에게만 유리한 선거판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YN▶ 예비후보자
/(현역의원들은) 이름도 알려져 있고 언론에도
많이 나오는데 (선거구 획정지연에)
예비후보자 정치 신인들한테는 치명타죠./

선거구 획정이 해를 넘기면
현행 선거구 자체가 모두 무효가 되는 초유의 사태도 빚어질 수 있습니다.

정치권의 논쟁 속에 유권자도,
총선 출마 예정자도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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