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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를 만나다..'박용진' 후보

(앵커)

여야 대선 경선 후보들의
공약을 짚어보는 시간이죠.

오늘 만나볼 주자는
더불어민주당의 박용진 후봅니다.

송정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여야 대선 경선 후보를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후보를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여야 대선 주자 가운데서 가장 먼저 대선 출마를 선언하셨는데요. 대통령 선거에 나온 이유와 포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세상이 변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그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정치만 유독 가장 뒤쳐져 있고요. 낡고 지쳐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새로운 리더를 원합니다. 오마바 마크롱 같은 젊은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그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나갈 발상전환의 정치인 박용진입니다.

이준석 현상과는 다른 결을 가지고 계신다고 했잖아요. 차이점은 무엇이죠?

이준석 당대표 같은 경우에는 그가 지향하는 바가 여전히 한쪽 진영에 갇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에게 계속되는 경쟁구도만을 이야기 하고 있고, 성과주의로 이야기 되는 어떤 국민 경쟁시대를 열어가자 이야깁니다. 저는 작은 정부가 아니라 효율성이 있는 정부를 이야기합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시장경제의 효율성 합리성과 함께 우리 국민들을 따스하게 보듬는 행복국가 전략. 그를 통해서 나라도 부자로 국민도 부자로 만들겠다고 하는 국가 성장 전략과 국민 개별 성장 전략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경쟁만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네, 오늘 기자회견에서도 DJ노선의 실질적인 계승자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건 어떤 의미가 있는건가요?

왼쪽에 기반 하면서도 오른쪽까지 설득하고 포용할 수 있는 중도 개혁 노선 실사구시 정책 그리고 통합적인 정치를 국민들에게 보여드렸거든요. 그를 통해서 많은 업적을 남기고 또 대한민국을 완전 다른 나라로 만들어왔었습니다. 박용진이 그런 측면에서 운동장을 넓게 쓰고 그리고 디제이가 이야기했었던 중도개혁 노선과 실사구시 그리고 통합정치 이것을 어우러지게 끌고 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국민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청년 이슈 가운데서는 남녀 평등 군복무제가 눈에 보이는데요. 민감한 이슈를 가지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려고 하는 시도다 이런 해석도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국방의 의무라고 하는 신성한 역할을 남성만 하도록 하거나 국방의 의무라고 하는 부담을 남성만 지도록 하는 거 둘다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모병제로 현대화된 정예강군을 그리고 모든 국민이 다 국방의 의무를 지는 40일에서 100일 정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남녀 평등 복무제와 강력한 예비군 제도로 모병제를 뒷받침하면 대한민국은 한반도 주변의 러시아 중국 일본 미국 누구도 함부러 넘보지 못하는 강력한 국방 체계를 갖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방금 말씀해주셨는데 광주 전남 정책은 어떤걸 준비하고 계시나요?

지방 분권을 강화하겠다고 하는 것은 그 지역이 경제 행정 그리고 교육에 대해 완벽한 자치권을 갖도록 하겠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야 경제적인 문제도 결정하고 어떤 성장을 만들어낼 것인가도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광주와 호남이 재정권한에 대한 분명한 자기권한을 갖게 됨으로써 광주만의 색깔 호남만의 특색을 살려나가면서 문화수도로써의 광주를 구축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게 맞다 이 생각합니다. 과감한 재정권한의 지방이전이 그래서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광주 전남 시도민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용진에게는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있고요. 자신감이 있고 열정이 있습니다. 그걸 높이 사주십시오. 저는 조직이 없습니다. 계파도 없습니다. 무슨 빽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 많은 당원들과 선거인단께서 박용진에게 투표해주십시오. 박용진을 대한민국 변화의 상징으로 만들어주십시오. 대한민국의 오바마 마크롱같은 젊은 대통령이 돼서 우리 국민의 자랑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확 바꿔가겠습니다. 꼭 좀 도와주십시오.


오늘 대담 마무리하겠습니다.
남은 본선 일정 잘 치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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