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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시장 무소속 단일화 급물살

(앵커)
광주시장 선거전의 두 무소속 후보,
강운태 이용섭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일단 각자 후보 등록을 한 다음,
오는 28일 이전까지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시장 전략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강운태 이용섭 후보가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의견차를 보였던 단일화 시기는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28일까지 마무리짓기로 했습니다.

단일화 방법은
과열 경선을 막는다는 취지에서
'시민여론조사' 방식으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인터뷰)-강운태'시기 내용 TF가 정리'

이에 따라 두 후보는
일단 선관위에 광주시장 무소속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하면서 후보 단일화를 하게 됩니다.

단일화가 최종 결렬돼
광주시장 선거가 3파전이 될 가능성에 대해
강 후보는 독자 출마는 없다며 일축했지만
이 후보는 당위적인 문제라며
미묘한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이용섭 '당위에 문제다 없어야한다'

광주시장 자리를 놓고
4년 넘게 신경전을 벌여왔던 두 후보가
큰 틀에서 단일화 합의를 이뤄냈지만
최종 협상 타결을 통해 시민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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